[EBN]에 실린 LC그린텍 기사입니다. __엘씨그린텍, 유해 배출가스 잡는 차세대 냉각부동액 '카레스' 개발
페이지 정보
본문
부가장치 없이 1급 발암물질 디젤엔진 질소산화물 50% 이상 저감
"신소재 냉각부동액 유해물질 감소, 정부 친환경 뉴딜 정책 부응"
엘씨그린텍(대표 이수구·정대열)이 자체 기술로 차세대 친환경 냉각부동액 ‘카레스’를 개발했다.
이 제품은 고온 상태의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1급 발암물질이자 미세먼지 발생 주범인 질소산화물(NOx)을 50% 이상 줄여준다.
엘씨그린텍은 자체시험을 통해 ‘카레스’를 주입한 디젤엔진 연소실의 최고 온도가 100도 넘게 하락,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이 50% 저감되는 동시에 입자상물질(PM)이 20% 감소됨을 확인했다.
이는 내연기관자동차에 필수적인 배기가스재순환장치(EGR)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이다.
또한 디젤엔진의 NOx와 PM간의 불균형도 해소한다. 카레스 주입으로 연비 15%가 개선되었음에도 출력이 감소되지 않고 오히려 5% 증가한 점도 기존 냉각수부동액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한다.
카레스를 기존 차량에 적용하면 유해 배출가스를 저감하고, 신차의 경우 EGR 장치의 대체 가능성이 높아 원가 절감 및 성능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.
또한 기존의 후처리 매연저감장치인 DPF(Diesel Particle Filter)·SCR(Selective Catalytic Reduction)의 1/100 수준 가격으로 자동차부터 선박·건설기계 등의 유해 배출가스 총량을 50% 이상 줄일 수 있다.
엘씨그린텍 관계자는 “관련법이 없다는 이유로 다수의 국가시험분석연구기관으로부터 시험분석 의뢰 접수가 거절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품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분석기기를 자체 개발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"면서 "부가적인 기계장치가 아닌 신소재 냉각부동액으로 유해물질을 크게 저감할 수 있는 기술로 정부의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관련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
출처: EBN 손병문 기자 https://www.ebn.co.kr/news/view/1451145
관련링크
- 이전글[미래한국]에 실린 LC그린텍 기사입니다. __냉각부동액 ‘카레스’, 부가장치 없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절감 가능 20.12.21
- 다음글냉각수? 왜 필요한가요? 20.12.21